워홀로 로컬 기업 취업하기
캐나다에서 취업준비를 하면서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 정리해보려 한다.
물론 아직까지 취업이 확정된 곳은 없지만, 언젠가 이글이 나의 자산이 되길 기원하며!
사실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한국과는 다르게 PDF포트폴리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첨부를 할 수 있게 되어있는 채용공고사이트도 있지만 대부분 웹으로 만들어진 포트폴리오 링크를 첨부하도록 되어있다.
포트폴리오에 작업물, 이력서, 이메일(링크드인) 등 다양한 정보를 올려 두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수시로 업데이트를 하며, 만약 지속적으로 회사에서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제일 먼저 포트폴리오에 어떤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며 수정하는 작업을 하여야 한다.
한국만큼 원티드, 사람인 등과 같은 사이트가 발달되어있지 않다. 대부분 링크드인, 인디드를 사용하며 별도의 잘 정리된 이력서가 꼭! 필요하다.
기본정보, 한 줄 자기소개, 이력 요약, 전체 이력, 학력, 추가 정보 나는 이렇게 정리해서 사용하고 있다.
예쁜 디자인 이력서가 아니라 한눈에 잘 정리된 이력서가 필요하다!
링크드인을 통해서 그냥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을 하고자 하는 기업에 다니는 리크루터, 디자이너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서 나를 어필한다.
"나 너네 회사 관심 있는데 나 이런 사람이야~ 그리고 지원하려는데 좀 봐줄 수 있니~~"
물론 100번을 보내면 5번 답장이 올까 말까 이지만, 인맥하나 없는 외국인으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다.
캐나다는 학연, 지연의 끝판왕이다. 그래서 토종 한국인이 새롭게 들어가기란 매우 어렵다.
인맥 하나 없는 나에게는 사람을 많이 만나서 인연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였다.
그래서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모임들 한인 오픈 카카오톡, 로컬 모임 등 참여를 하고 있고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들을 참여해야 한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브런치도 하나의 방법이고, 링크드인에 자신의 전문 지식을 뽐내거나 디자인 관련 글을 쓰는 것이다.
이 전략은 내가 지속적으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트렌디함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물론 글을 쓰면서 인맥도 늘려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다.
월요일 오전에 지원하기
대부분의 채용담당자들이 월요일 오전에 확인을 한 번에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래는 내 포트폴리오를 언제 많이 보는지 데이터 수치이다. 월요일 오전에 지원을 하는 이유는 최대한 메일 리스트 상단에 위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좋은 전략이 또 생긴다면 공유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