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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단 Mar 04. 2022

[책 출간 소식]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할 때 나를 지켜준 한마디

안녕하세요! 미단입니다 ^^

작년 하반기와 올해 초는 제 개인저서 마무리와 새롭게 준비하는 전자책 쓰기 과정에 들어가면서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브런치에 자주 글을 남기지 못했답니다. 이제 두 가지를 모두 출간했으니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제 인생에 첫 개인저서인 <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 출간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은 제가 살아온 삶을 다채롭게 담은 에세이입니다. 어제 온라인 서점에서 제 책을 보면서 감격스럽고 실감이 안 나서 몇 번이나 봤는지 모릅니다.



인생은 파도타기라고 하지요. 저도 그 넘실대는 파도를 타면서 물에 여러 번 빠지기도 하고, 다시 균형을 잡고 파도타기를 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데요.


인생 첫 개인저서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과거에 저는 주변에서 마무리를 잘 못한다는 말을 들을 만큼 힘들면 중도에 포기를 자주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직접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그것이 용납이 안되더라고요. 시간이 좀 걸려도 끝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보니 제가 게으름을 피우려고 하면 그 생각이 저를 다시 책상에 앉혔답니다.


책이 완성되기까지 비록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왔더니 이렇게 멋진 열매를 선물로 받았네요 ^^


제 책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으로 다가가 그분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썼습니다. 누군가 저의 아픔과 실수를 통해 저처럼 힘들지 않고, 잘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다소 숨기고 싶은 이야기도 용기 내어 드러냈는데요.



신기하게도 그 드러냄이 저를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많이 울고, 많이 아팠지만, 다 마치고 나서는 퇴원 소식을 들은 것처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이라는 것이 이런 특효가 있는 줄 저는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제 책은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출간 예정 상태입니다. 책 속에 단 한 구절이라도  여러분의 마음에 전해질 수 있다면 저는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대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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