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일을 그만둬야 할까?

by 투영인


제 독자님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좀 현실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곧 은퇴 나이가 되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꽤 많은 자산을 모았어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경제적 자유를 이룰 만큼 충분한 돈이라고 합니다. 아내와 저는 더 이상 일할 필요가 없고, 원할 때 원하는 걸 할 수 있죠. 그런데 그게 지루할 것 같아요. 매일 골프만 치라고요? 저는 일하는 게 좋습니다. 일이 삶의 목적을 줘요. 하루 종일 빈둥거리고 싶지 않아요. 돈을 쓰는 것보다 불리는 게 더 재밌어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돈을 즐기거나 이 쳇바퀴에서 내리도록 뇌를 바꿀 수 있을까요?




경제적 자유의 함정

대부분의 재테크 전문가들은 경제적 자유(Financial Independence)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버는 것보다 적게 쓰고, 분수에 맞게 살고, 큰 돈을 모으면 원하는 것을 아무 제약 없이 할 수 있다고요.


문제는, 막상 그 돈을 모으고 나면 "뭘 하고 싶은지"를 정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특히 일과 경제적 자유가 삶의 우선순위였던 사람들에게는요.


선진국형 고민이긴 하지만, 앞으로 많은 은퇴자들이 마주할 현실입니다.




은퇴는 사실 새로운 개념이다

은퇴가 어떤 사람들에게 힘든 이유 중 하나는, 은퇴 자체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이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의 은퇴 계획은 단순했습니다: 죽을 때까지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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