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화란 Oct 21. 2022

첫 작품의 완성

책을 다 썼다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이다. 


나는 책을 한 권 다 써서 출판사에 넘겼다.


정말 감사하게 책을 쓰기 전 기획만으로 출판사에서 계약 제의를 해 주셨고,

3개월간 책을 다 쓰고자 한 계획이 1년으로 미뤄졌지만 결국 다썼다.


나의 책은 한 네덜란드 할머니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할머니의 76년 인생을 1년간 인터뷰해 글로 담았다.

할머니가 가진 특별한 신앙과 인생관에 대한 글을 썼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의 가슴아픈 장면들도 글로 잘 담았다.


원고지 700매 가량의 짧지 않은 글이었다.

팩트체크를 너무 세심하게 하고싶어하셔서 스트레스가 좀 되었지만

공이 많이 들어 좋았다. 



작가의 이전글 아들의 네 번째 어린이집 등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