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매일기
여자들이 쇼핑을 느긋하게 오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친구랑 옷사러 갔다가 3시간이 넘어갈 때는 너무 힘들었다...ㅠㅠ
특히 옷 욕심이 많거나 제한된 금액에 예쁘고 좋은 옷을 득템하고 싶은 경우 쇼핑의 시간은
더더욱 길어진다. 아무리 어울리고 예쁘다고 말해도 본인의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할 때까지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여자들끼리 쇼핑을 해도 적당히 망설이고 나름 결단력 있는 친구는
그나마 나은데 한없이 깐깐한 친구는 이걸보고 저걸 비교하고 아까 갔던 데 또 가보고... 으윽...
너무 심하면 나중에는 같이 쇼핑가는 걸 피하게 된다. 내 금쪽같은 시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