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다

은퇴 후 수익포트폴리오를 위한 고민

요즘 은퇴 후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많다. 대부분의 고민은 어떻게 소득을 벌어들일까 하는 데 있다. 소득을 벌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한 것이 블로그다.

구체적으로는 블로그 글을 통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얻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블로그를 하면 네이버 블로그를 생각한다. 지금까지 나도 네이버 블로그만 운영해 왔다. 네이버 메인 블로그는 경제 쪽 뉴스를 정리해서 글을 썼는데 하루 방문자수가 몇 천명 정도로 잘 운영되었다. 네이버는 구글 애드센스가 아닌 자체적으로 만든 애드포스트라는 광고를 운영한다.

나도 애드포스트 신청을 해서 한 달에 5만~10만 원 정도 수익을 얻었다. 네이버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금액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피자 2판 사 먹으면 없어지는 돈으로 노후 생활비를 감당할 수는 없다. 수익을 조금 더 벌어보자고 시작한 포스팅 알바로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면서 피자 2판의 수익도 현재는 나오지 않는다.  

내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한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탑재할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이번달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해 돈과 관련된 정보를 중심으로 하루에 1개씩 글을 올리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일단 애드센스 수익 신청을 해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는 2번 승인신청을 했는데 모두 떨어졌다. 

아직은 글 개수나 방문자 수나 광고를 넣기 위해는 함량 미달인 블로그인 것이다.

나의 계획은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로 시작해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 수익을 얻고 경험을 쌓은 후에 티스토이 블로그와 함께 워드 프레스를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다. 워드프레스는 도메인도 구매해야 하고 서버도 임대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이 쉽지 않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가 요즘 자체광고 이슈가 있어서 워드프레스도 빨리 공부를 해서 개설해야 할 것 같다. 

보통 블로그로 수익을 얻는 사람을 보면 한, 두 개의 블로그가 아닌 훨씬 많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전략을 수익을 올린다. 아직은 시작이지만 조금씩 블로그를 공부하면서 운영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