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가 모두 끝나고 다들 디저트를 기다리며 테이블에서 수다를 이어가고 있던 그때-
새로 사귄 8살짜리 내 단짝 친구 릴루가 나에게 등뒤에 리본을 다시 묶어달라며 다가왔다. 리본을 묶어줬더니 내 귀에다 속삭이며 이렇게 말했다.
"지금 부엌에서 삼촌들이랑 숙모들이 뭘 하고 있는 줄 알아? 이건 사실 비밀인데... 서프라이즈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고 있어!"
아하 고모님은 생일 케이크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시는구나.
잠시 후 생일축하 음악과 함께 커다란 케이크를 든 그레고리가 등장했다.
그냥 딱 봐도 엄청 무거워 보이는 스케일이다.
다 같이 생일 축하송을 합창했고 그레고리는 천천히 고모님이 계시는 곳까지 조심조심 케이크를 배달했다.
생축송이 끝났을 때 고모님께서 촛불을 끄셨다.
곧바로 이어지는 또 다른 서프라이즈 선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축하합창이었다.
흥겨운 프랑스 국민가요에 가사만 고모님에 대한 내용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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