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유스X거꾸로캠퍼스 (1) 참여 팀 '퍼기'와 '언잇브'를 소개합니다
<오리콘유스>란 '오리지널 콘텐츠 아카데미: 유스(Youth)'의 줄임말로, 교육에 참여한 10대 부터 20대 사이의 유스들에게 창업 관점에서의 미디어 경험을 제공합니다.
나도 멋진 미디어를 만들 수 있을까?
청소년들도 미디어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있습니다. 그들의 막막함을 해결해주고 상상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미디어오리는 올해 <오리콘유스>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오리콘유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아카데미: 유스(Youth)'의 줄임말로, 교육에 참여한 10대 부터 20대 사이의 유스들에게 창업 관점에서의 미디어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업화의 시작부터 텍스트·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마일스톤 설정과 미니 데모데이의 경험까지 파트너 학교·기관·단체의 성격에 따라 매번 다르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인데요. 참가자들이 미디어에 특화된 창업을 설계하고 경험해보는 것을 중점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사업성을 고려하여 타깃과 BI를 명확히 한 영상 콘텐츠를 결과물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첫 시작으로 미래 역량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실험 학교인 거꾸로캠퍼스와 함께했답니다.
거꾸로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이 진짜 세상 속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프로젝트 학습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그 중 가장 미디어오리의 프로그램과 핏이 맞는 두 팀, 총 9명의 청소년 창업멤버들이 14주간 진행된 <오리콘유스X거꾸로캠퍼스>에 참여했습니다.
<오리콘유스X거꾸로캠퍼스>에서는 미디어가 하나의 솔루션이 되어 각자가 정의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워크샵을 통해 미디어 생태계를 이해하고 브랜드의 BI를 세밀히 정리해가며,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앞으로의 목표 또한 설정해보는 경험을 해보았는데요. 바로 이번주 금요일인 7월 2일 학생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결과물들이 '미니'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됩니다!
그럼, 프로그램에 참여한 멋진 두 팀의 소개를 들어볼까요?
퍼기는 'puppy'와 '기약할 기(期)'를 합친 이름입니다. 저희는 유기견 한 마리, 한 마리의 이야기를 알려 편견을 부수고, 불쌍한 존재를 넘어 좋은 가족이 될 수 있는 존재로 인식시켜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기견의 가족을 찾아 그 아이들의 세상을 바꿔주고 싶습니다. 팀원은 PM이자 마케터인 조이(박우정), 기획자이자 디자이너인 케찹(정지영), 영상 PD 블리(배혜윤), 비디오 크리에이터 동동(고현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퍼기가 운영하는 길뭉치 스튜디오는 '길 강아지'와 '뭉치'를 더한 합성어로 만들어졌습니다. 유기견이라는 단어가 가진 부정적인 이름을 귀엽고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길뭉치 라는 단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기견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길뭉치 STUDIO’와 인스타그램 @hi_gilmoongchi 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입니다. 유튜브 채널에는, 유기견을 홍보하는 <소'개'합니다> 영상 이외에 팀의 이야기와 문제 정의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팀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퍼기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유기견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퍼기 팀의 다양한 소식 둘러보기
- 인스타그램 @hi_gilmoongchi
- 유튜브
언잇브는 'Until It's Brown'의 약자로, 책이 갈색이 될 때까지 순환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형 중고 도서 업체의 매입 기준에 맞지 않는 헌책의 가치가 더 넓게, 더 오래 순환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영상과 게임 콘텐츠를 통해 헌책의 가치를 전하고, iOS 앱을 통해 지속적인 헌책의 순환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비디오 크리에이터 지방(서예인), 게임 개발자 루뎅(맹현서), 디자이너 히재(김보영), iOS 개발자 두부(이건우)와 이롱(이로운), 5명의 팀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언잇브 팀의 다양한 소식 둘러보기
- 웹사이트
- 인스타그램 @yumbooky
- 유튜브
퍼기와 언잇브 두 팀 모두 <오리콘유스X거꾸로캠퍼스>를 통해 단순히 문제를 정의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실행하는 팀들입니다. 약 3개월의 시간동안 함께 고민하고 기획한 결과물들이 프로그램의 피날레인 '미니' 데모데이를 통해 7월 2일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기존의 데모데이를 미디어오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미니' 데모데이에서는, 팀별 피칭과 더불어 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사전에 초대한 특별 게스트분들과 거꾸로캠퍼스 학생들 앞에서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이 날을 위해 무려 '야근'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두 팀이 더욱 궁금하시다면, 다음 편인 '미니' 데모데이의 후기를 기대해주세요!
글 권아인, 퍼기 팀, 언잇브 팀
편집 홍정기
02. 미디어의 힘을 믿는 청소년들의 '미니' 데모데이
<숏다큐로 미디어 만들기>
미디어오리의 오리지널 미디어 '인터브이' 제작기
#숏다큐 #영화같은미디어 #뉴미디어
https://brunch.co.kr/magazine/startanewmedia
<미디어인큐베이터오리>
미디어 창업 생태계를 위한 오리들의 활동
#미디어창업 #미디어컨설팅 #미디어교육
https://brunch.co.kr/magazine/mediaincubator
<5층 사람들>
미디어오리 사람들은 누구일까?
#자율근무제 #미디어창업 #미디어인큐베이터
https://brunch.co.kr/magazine/storyof5f
<미디어IN싸를 찾아서>
당신이 몰랐던 미디어업계의 '인싸'들을 만나다
#뉴미디어 #인터뷰 #미디어인싸
https://brunch.co.kr/magazine/findingvide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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