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혜숙 Jul 01. 2022

"사람은 누구나 한 떨기 장미다"

- 비 오는 수요일, 빨간 장미에 사랑을 담아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 주고파

"비 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6월 15일, 비 오는 수요일!


6월의 빨간 장미 한 송이에 사랑과 감사를 담아서 선물로 안겨 주고 싶다.

늘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가족. 친구, 지인분들께.

산책 길에 만난 아파트 담장에 활짝 핀 유월의 빨간 장미 한 송이가 아름다워 재구성해서 그렸다.


빨간 장미 꽃말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아름다움, 기쁨'이다.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에서 작가 쑤쑤는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한 떨기 장미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 힘껏 피어나기만 한다면 다른 사람을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풍경이 될 수 있다."


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장소는 어디일까?

활짝 핀 장미처럼 힘껏  피어 아름다운 풍경인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브런치라는 장소에서 나만의 꽃 수채화로 나만의 사연으로 그림과 글이 먼저 그냥 나 자신을 위해, 또한 한 사람이라도 공감과 위로와 희망이 되어 아름답게 피어나고 싶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라고

장미의 가시처럼 사랑에는 아픔도 있고, 살다 보면 삶도 고통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감사하다.


어릴 때 꿈이었던 화가!

63세에 독학으로 시작한 수채화가 어제보다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


장미를 그리면서 깨닫는다.

장미에 가시가 있어도 아름다운 장미를 피우듯이, 살다 보면 힘든 일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을 생각하며 감사해야겠다. 

또한 나만의 향기를 지닌 한 떨기 장미로

아름다운 꿈을 피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내가 좋아하는 나로!

작가의 이전글 찔레꽃에 그리움을 담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