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히트투게더
넥슨재단은 더 따뜻하고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넥슨 게임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게임의 개성을 살려 게임 IP를 연계한 창의적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게임 안팎을 넘나드는 유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 중이다. 그래서 넥슨 게임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게임과 닮았다. 히트2와 히트투게더도 그렇다.
2022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게임 히트2는 유저들의 성원을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하고자 2022년 말부터 ‘히트투게더 캠페인’을 시작했다. ‘히트투게더’는 ‘복구’라는 키워드 아래 게임 내 히든 쿠폰(복구권)이 등장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보수가 필요한 어린이 가정이나 재난 피해 가구, 열악한 환경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등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복구하게 된다.
‘복구’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출발한
‘히트투게더’와 함께한 1년이 지났다.
이를 위해 2022년 11월 히트2와 넥슨재단은 주거 복지 전문 국제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복구’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출발한 ‘히트투게더’와 함께한 1년이 지났다. 히트2는 복구에 성공했을까? 복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
히트2는 히트투게더의 출발과 함께 사회공헌 캐릭터 제작을 시작했고 안전모를 쓰고 작업복을 입고 공구를 허리에 찬 귀여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넥슨 게임에서 사회공헌을 위한 캐릭터를 따로 제작한 것 처음 있는 일이다. 유저 및 넥슨재단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해 캐릭터의 이름은 ‘픽시’로 결정되었다. 해당 이벤트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복냥이, 토르냥, 수리냥, 집돌이 등 다양한 이름을 응모했으며 넥슨재단은 상품으로 집 고치기 공구세트를 준비해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유저들의 관심을 받으며 탄생한 픽시는 지난 1년간 게임 안팎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우선 픽시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히트 2 게임 내에서 진행된 사회공헌 이벤트에 펫으로 등장해 유저들에게 ‘히트투게더’를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냈다. 게임 내 필드와 던전에서 몬스터 처치해 획득한 희망 목재를 모아서 이벤트 NPC 픽시에게 전달하면 다양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벽돌, 따뜻한 손길의 망치, 마스코트 펫 픽시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이벤트에는 히트2 유저들이 400만 회 이상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무사히 히트투게더 캠페인 1호 가구의 복구가 완료되었다.
히트투게더 캠페인 1호 가구는 2022년 여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장애 어린이 가정. 누수로 인해 손상된 벽면을 보수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외부 바닥의 균열을 수리하는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했으며 침수로 인한 피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외부 바닥의 표면을 우레탄으로 도장하고, 방마다 방수 작업을 진하는 등 폭넓게 복구를 진행했다. 또한 가정 내 밸런스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해 화장실 내 문턱을 낮추고 안전장치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단열 공사 및 중문 설치, 도배와 샷시 교체 등 주거 환경 전반을 함께 개선했다. 모두의 마음과 노력이 모여 3월 히트투게더 캠페인 1호 '행복이 가득한 형제의 집' 복구가 완료되었고, 가정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직접 작성해 보내오기도 했다.
히트투게더의 특별한 점은 픽시와 유저들뿐 아니라 개발진들 또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 히트투게더는 ‘815런’과 함께 했다. ‘815런’은 한국해비타트가 지난 2020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이 캠페인에서 조성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히트2는 815런 기업후원에 참여하였으며, 박영식 PD를 비롯한 게임 개발진 10명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라톤에 직접 참가했으며 완주에 성공했다. 평소 주로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개발진들은 815런을 준비하며 러닝 훈련을 진행했으며 넥슨재단 SNS를 통해 훈련 사진을 공유해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 더욱 많은 이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넥슨재단 SNS에서 ‘히트투게더 러너즈하이’ 이벤트도 진행했다. 본인의 러닝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히트투게더’의 마스코트 캐릭터 ‘픽시’ 모양의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많은 유저들이 함께 러닝에 참여하며 뜻을 모아 주었다.
또한 히트2 게임 내에서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런투게더’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도 픽시가 등장한다. 8.15 코인을 픽시에게 건네고 휘날리는 태극기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었으며 더 많은 주화가 모일 수록 기부금도 같이 쌓여갔다. 이를 통해 모인 8천여만 원을 독립 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복구를 위해 기부했며 히트투게더 캠페인 2호, 3호 가구의 복구를 무사히 완료했다.
유저들이 이름을 지어주며 탄생한 픽시는 지난 1년간 게임 안에서는 사회공헌 이벤트 NPC로 활약하고, 게임 밖에서는 주거공간 복구를 위해 힘썼다. 이를 통해 한국해비타트로부터 815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히트투게더 캠페인과 함께 한 꽉 찬 2023년을 마무리하며, 픽시는 그간 유저들이 보내온 성원에 보답하고자 유저들의 공간을 복구하러 출동했다. ‘숨은 픽시 찾기’ SNS 이벤트를 통해 서른 명의 유저들에게 시계, 쿠션, 키캡, 장패드, 텀블러 등 현실 복구 키트를 선물했다. 선물과 함께 전달된 픽시의 인사를 전한다.
“히트2 모험가분들과 여러분들 덕분에 히트2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여러분들의 공간을 복구하러 왔습니다! 픽시가 준비한 히트투게더 현실 복구템을 통해 여러분의 현실 공간이 풍성하게 복구되기를 바랍니다. 편안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히트2는 앞으로도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