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egerun Aug 30. 2022

새 책의 지은이에 제 이름이 인쇄되었어요

제목은 '가장 좋은 시간은 나에게 준다'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다른 글을 쓰려해요. 신간 도서 소개예요. 여덟 작가의 개성 있는 글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제 이름(서동희)이 인쇄된 책을 처음 보았어요. 실감이 나질 않네요. 공동 저서의 한 명이지만 제 이름 세 글자가 출판물이라는 제품에 찍혀있다니. 감회가 새로워요.


‘가장 좋은 시간은 나에게 준다’는 서정적인 제목 아래 열정적으로 운동을 사랑하는 이들의 글이 모였답니다. 제주의 푸른 자연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운동 - 자전거, 달리기, 요가, 골프 - 을 마음껏 즐긴 작가 개개인의 경험을 담았어요. 같은 장소에서도 다 다른 생각 다른 체험을 한다는 것이 참 재밌고 새로웠습니다.


브런치에 연재하던 ‘자린이 자전거 일기 통해 이런 멋진 기회가 찾아왔어요. 어느  용기  시작한 자전거 타기와  다르게 용기를  도전해본 브런치에 글쓰기.  연결고리 하나 없을  같은  개의 작은 시작들이 짝을 이루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길을 열어주었네요. 그래서  글의 제목도 ‘시작과 일탈이예요. 이번의  발간이라는 사건은 시작을 두려워하며 머릿속 상상만 즐겨오던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계기가   같아요. '세상 밖에 외쳐라 그리고 걸어 나가라!' 생각만 하는 것과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좋은 경험이 되었답니다.


제주도와 운동, 혹은 제주도에서 운동하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교보문고와 YES24에서 9월 1일 출간이에요. 아래는 서점 링크입니다.


http://m.yes24.com/Goods/Detail/112229108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7870811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A%B0%80%EC%9E%A5+%EC%A2%8B%EC%9D%80+%EC%8B%9C%EA%B0%84%EC%9D%80+%EB%82%98%EC%97%90%EA%B2%8C+%EC%A4%80%EB%8B%A4&where=m&sm=mob_hty.idx&qdt=1



매거진의 이전글 작은 것은 작지 않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