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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직장인의 늦바람 Apr 28. 2022

프리랜서의 무기력증 탈출 비결

퇴사한 인플루언서는 이렇게 삽니다 Ep.xx


지난 1주일간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감사하게도 가볍게 지나갔고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무기력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집에서 쉬며 중간중간 일도 하고 그랬는데 비생산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무기력증이 있다고 하는데 집에만 있어서 그런걸까?

그런 것도 일부 있겠지만 나는 다른 요인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그 원인을 생각해보니 코로나 확진 전과 후에 명백한 차이가 하나 있었다.


바로 계획이다.

코로나 확진 전에는 이렇게  주간계획표를 세웠다.

그러니 매일 무엇을 할지,시간대별로 어떤 걸 해야할지 머릿속에 딱 주입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확진이 되고 며칠 앓고나니 또 생활패턴이 싹 뒤엎어지다보니

주간 계획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잠시 머릿속에서 사라졌던 것이다.


나는 주간계획을 1년 넘게 쓰고 있다. 

계획표 어플이나 사이트도 많지만 저에게 제일 편한건 엑셀이었다.

간단하게 양식 하나 만들어서 매주 일요일 밤 또는 월요일 새벽에

다음주에 할일을 계획하고는 했다.


계획표가 있고 없느냐는 확실히 크다.

1년 넘게 주간계획을 짜며 느낀바로는


1. 생산성이 높아진다.

2. 중요한 일정 체크가 용이하다.

3. 중장기적인 시각이 가능하다.

4. 루틴잡기가 참 좋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분중 삶이 무기력하다고 느낀다면

또는 새로운 동력을 찾고 싶다면 꼭 주간계획표를 작성해보기를 바란다.


나도 다시 파이팅하고자 오늘 새벽에 주간계획표를 작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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