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에 빠진 당신에게 추천하고픈 영화
줄리&줄리아
넷플릭스 영화
[줄리 앤 줄리아]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지친 직장생활로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분
2. 직장은 단지 돈 버는 곳, 그래서 자신만의 무언가를 해보고 싶으신 분
3. 요리, 특히 프랑스 요리를 사랑하시는 분
4. 희망을 대리만족으로 느끼고 싶으신 분
영화 소개
줄리는 공무원으로 매일 사람들의 짜증과 컴플레인 전화처리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남편의 직장과 가까운 시끄러운 동네로 이사를 와 더욱 마음이 지친상태죠.
줄리는 원래 작가가 꿈이었지만, 현실은... 이런 무기력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줄리의 남편이 책 쓰는 작가는 아니지만 블로그로 글을 써보라고 합니다.
줄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 특히, 가장 존경하는 요리사 줄리아의 요리책 레시피를 보고 1년간 책에 담긴 모든 레시피를 직접 해보는 것을 주제로 글쓰기를 마음 먹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봐주지 않던 블로그.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줄리에 대한 응원의 댓글이 늘어갑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쉬운게 없습니다. 직장생활과 집안 일을 하며, 요리까지 해서 블로그 글을 쓰려니 예민해져가는 줄리. 어느 날, 요리를 망치고 자신을 만나고 싶어했던 기자의 미팅 취소까지... 줄리는 빵 터지고 맙니다.
과연 줄리의 미션은 성공할까요? 그리고 자신의 꿈이었던 작가도 될 수 있을까요?
영화 리뷰
2009년 작, 영화 줄리앤줄리아는 두 여성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줄리는 2002년에서 미국 내 프랑스 요리계 대모 줄리아의 과거를 쫓아가며 자신의 현실과 줄리아의 마음가짐을 배우며 점점 성장합니다.
줄리아 또한 과거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끝까지 노력해 결국 원하는 삶을 성취해 내는 과정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제작된 이 영화는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한 편을 다 보고나면 각자 인생에는 행복과 절망은 계속 생기고, 이를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아니면 절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주저 앉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저는 이 영화를 직장생활에 많이 지친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돈만 버는 기계가 된 듯한 기분을 받고 진정 자신이 꿈꾸던 삶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린 분들은 이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보시면 마음 속에서 뭔가 꿈틀꿈틀 거리는 것을 느끼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달로 프랑스 요리 하나쯤 시켜 와인 한 잔과 영화 줄리앤줄리아 한 편을 보고나면, 왠지 모를 희망이 생겨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줄리앤줄리아! 꼭 한 번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