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가 NFT에 접근하는 방법
NFT에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
최근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하나 둘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가 NFT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는 것은 NFT가 지닌 상징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이 좋은 가치 평가를 받기 위한 2가지 방법
1. 상품 제작이 어려울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2. 상품이 희소할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명품은 좋은 품질과 남들이 쉽게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 언제나 우리가 명품을 대하는 일반적인 태도일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명품이 좋은 가치를 평가받는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만하다.
그렇다면 NFT는 어떠한가?
NFT의 가치는 어디로부터 오는가?
1. NFT는 제작이 용이하다.
2. NFT는 무한정 발행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NFT가 희소하다고 생각하는데 NFT는 희소한 것이 아니라 유일한 것이다.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지급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일반적인 NFT는 희소하게 발행했을 뿐 NFT 본질 자체가 희소성을 상징하진 않는다.
누구나 쉽게 NFT를 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개수를 무한정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 접근으론 NFT는 좋은 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운 상품이다.
*NFT에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에 대해선 다음에 작성해볼 생각이다.
명품 브랜드의 NFT 접근 방법
작년 구찌가 지금은 네이버 Z가 된 네이버 제페토에서 구찌 아이템을 출시한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구찌의 전략은 매우 성공적으로 작용했으며, 당시 제페토 이용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구찌는 물리적인 공간을 탈피해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했다.
그리고 구찌는 다시 한번 Superplastic(슈퍼플라스틱)과 함께 SUPERGUCCI(슈퍼구찌)를 출시했다.
이것 슈퍼구찌 또한 성공적인 세일을 마쳐 현재 한화 2천만원에 가까운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명품 브랜드 NFT 진행 현황
먼저 NFT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를 먼저 살펴보자.
스탯티시아 리서치스탯티시아 리서치에 따르면
1. 돌체앤가바나
2. RTFKT(나이키에 인수됨)
3. 지방시
4. 구찌
5. 루이비통(미판매)
순으로 랭크해 있다.
돌체앤가바나 경우는 UNXD에서 메타버스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고
RTFKT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 Clone-X라는 PFP(Profile Piture) 프로젝트를 론칭하기도 하였다.
Clone-X
구찌는 더 샌드박스 내 랜드를 구입해 메타버스로 브랜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도 더 샌드박스에서 갤럭시 S22 론칭 행사를 열기도 하였다.
메타버스라는 공간엔 수많은 디지털 자산이 존재할 텐데 이런 디지털 공간에서 자산을 NFT로 발행함으로써 물리적 한계를 NFT로 극복하고, 카피캣이 생긴다 하더라도 NFT로 상품의 유일성을 지킬 수 있게 된다.
NFT를 활용한 메타버스 확장은 더 이상 명품 브랜드만의 영역이 아닐지도 모른다.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모든 브랜드에게 앞으로 NFT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될 지도 모른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