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높이기 어려운 이유, 현실적으로 자존감 높이는 방법.
자존감을 높이려 할수록 더 어려운 이유
A씨는 오랫동안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하나의 습관이 있었다.
바로 비교였다.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할 때마다
그녀는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왜 이모양일까?"
"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인가 봐.”
주변 사람들은 늘
그녀에게 이런 말을 했다.
“자존감을 높여야 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되는 거야.”
하지만 그녀 자신도 이미
잘 알고 있었다.
듣기 불편하긴 하지만
틀린 말도 아니었다.
다만 너무 막연했을 뿐이다.
어디에서 알려준 적도 없었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놈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지
모호하고, 추상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전환점.
“자존감을 높이려고 애쓰기보다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해 보세요.”
마치 친구를 대하듯
자신을 대해 보라는 말이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이지?"
그 말이 낯설었다.
하지만 그녀는 작은 질문부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어떻게 대할까?
1. 나에게 관심갖기
너는 무엇을 좋아해?
넌 잘하는 게 뭐니?
지금 기분은 어때?
내가 뭐 도와줄게 있을까?
우리는 좋아하는 친구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노력하고
기분이 어떤지 상태를 체크해주고
좋아하는 일에 적극적인 도움을 퍼붙는다.
하지만 '나 자신'에겐 정작 이런 관심과 애정을 쏟아본 적은 언제였는가.
2.자신과의 대화 시작하기
우리는 종종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 속에서 살아간다.
좋은 직장, 좋은 스펙,
그리고 끝없는 비교.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다.
자신과의 대화다.
자신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삶은 점점 공허해진다.
하지만 다시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기 시작한다.
1.내가 좋아하는 것
2.어떨 때 행복한지
3.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4.잘 맞는 사람은 누군지
5.주말엔 무엇을 하며 보내고 싶은지
등등 자신과의 대화를 이어나갈 방법은 무수히 많다
그동안 하지 않았을 뿐이지.
나와의 대화를 많이 나눌수록
내가 나를 가장 잘 알 수 있게 되고
타인의 눈치보단 내 눈치를 먼저 살피게 된다.
3.내 감정 소중하게 대하기
우리는 감정이 올라오면
종종 이렇게 말한다.
“이런 감정 느끼면 안 되는데.”
하지만 감정은
없애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신호다.
예를 들어
분노는
내 경계를 지키려는 신호일 수 있고
질투는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다.
두려움과 불안 역시
나를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감정을 없애려 하기보다
이렇게 말해보자.
“지금 나는 불안을 느끼고 있구나.”
"그럴 수도 있지" (인정)
"어떤 부분에서 불안해 하고 있는거지?" (파악)
"어떻게 하면, 내가 더 나은 기분으로 옮겨갈 수 있을까?" (자기도움)
"아 나는 이럴 때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이구나" (자기이해)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감정을 존중하는 습관이 생기고,
어떤 감정이 들던 사그러지는 속도도 빨라지며
마음은 조금씩 안정감을 찾게된다.
기억하자.
자존감을 높이는 핵심은
내가 나를 먼저 존중하는 것이다
감정 역시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감정'이란 꼬릿표를 달기전에
존중해보자
4. 나와의 약속을 꼭 지키기
자존감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자기신뢰다.
그리고 자기신뢰는
거창한 성공에서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아주 작은 약속
나를 위한 행동 하나하나 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 너무 지친 것 같으면
오늘 10분 산책하기
요새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 것 같으면
하루 한 페이지 책 읽으며 여유 되찾기
내 삶에 주도권을 되찾고 싶다면,
그동안 미뤘던 일 하나 헤치우기
(미루면 미룰수록 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다)
이런 작은 행동들이 쌓이면
사람은 어느 순간 이렇게 느낀다.
“나 자신을 믿어" "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자존감은
바로 이 경험 속에서 자라난다.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을 일시적인 감정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이렇게 말하곤 한다.
“아, 나 자존감 떨어졌어.”
하지만 사실
자존감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감각에 가깝다.
내가 나를 존중하고 있는지,
내 편이 되어주고 있는지,
스스로를 믿고 있는지.
그 감각이
시간 속에서 천천히 쌓여
자존감을 만든다.
어쩌면 삶의 목적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조금 더 친해지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지만,
점점 나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이다
'자신을 존중하는 습관'을 하나씩
배워간다면
당신도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로
어떤 상황에서든 다정하게 나를 대해줄 줄 아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