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운동

디스크 운동은 신전운동 - 협착증 운동 -

척추 협착증과 달리 디스크병은 자연치유가 잘된다. 그러므로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많다.

어떤 운동을 하면 디스크병을 경감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말하면 '신전운동'이다. 

디스크병의 원리를 알자. 

    척추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이루는 관절 조직은 앞쪽에 디스크와 뒤쪽에 두 개의 후관절인데

    이 앞쪽의 말랑말랑한 디스크에 눌리는 압력과 비틀림등이 작용하여 

    내부 수핵이 섬유테 껍질을 찢고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병이 디스크병이다.

    그러므로 앞쪽에 있는 디스크를 들어 올려서 내부 압력을 줄이는 동작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허리를 뒤로 젖히는 신전운동이 디스크 운동이 될 수 있다.

 디스크병 수칙 

1. 통증이 심하다고 해도 보존요법 우선이다. 

           시술이나 수술보다는 안정가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또는 신경주사요법 권한다

           급성기에는 지나친 견인 요법이나 도수 요법은 해로울 수 있으므로 2주간 안정가료 권함

           약물치료 및 신경주사요법으로 급성 염증반응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2. 체중 조절하자

           체중만 줄여도 디스크 증상은 확실히 줄어든다.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3. 오래 걷지 말자

           오래 앉아있는 것이 가장 나쁘고 오래 걷는 것도 디스크가 눌려서 해롭다.

           가능하면 30분마다 자세를 바꾼다는 자세로 지내보자

4. 디스크 운동

           -디스크 운동은 기본적으로 신전운동 (extension exercise)이다. 협착증 운동과 반대

           요추를 신전함으로써 부하를 디스크에서 후관절로 이동시켜 디스크의 부담을 줄인다.

-엎드려 팔 굽혀 펴기 (Prone on elbows to press-up)

배들 땅에 대고 엎드려서 팔꿈치에 기탁해서 상체를 신전시킨다. 30초간 유지 가능하면 5분간 유지한다. 이 상태를 견딜 수 있으면 팔을 굽혔다 펴면서 신전운동을 한다. 10회 반복.

-상체 뒤로 젖히기 (Upper back extension)

엎드려서 팔을 몸 옆에 두고 상체를 신전시키고 배에 힘을 준 상태로 3초간 버틴다. 10회 반복.

-반대편 팔다리 올리기 (Opposite arm and leg extension)

배를 땅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배에 힘을 준 상태로 반대편 팔과 다리를 신전시켜 3초간 버틴다. 양쪽을 번갈아서 10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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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명심할 것.

    병의 종류에 따라 운동 원리가 다르다.

    협착증 운동은 굴곡운동.

    디스크 운동은 신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