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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 자연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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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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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에 열대어와 수초를 기르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살아 있는 수초가 자라는 시간이 걸리기에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관리하면서 오랫동안 즐기는 취미여서 갠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
이렇게 수초를 심고 기다리면서, 수초가 자라면 잘라서 다시 흙에 심어준다. 그러면 뿌리가 나오면서 번식이 된다! 3주 정도 기다려보면.....!!
점점 수조가 꽉 차게 된다. 하나하나의 수초마다 특징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아름다워서 관상적인 만족도가 아주 높다.
발색이 정말 화사하지 않은가? 쭉 키워올려서 수조가 꽉 차게 되면 완성이다. 열심히 키워서 완성 단계가 되면 디시 포스팅해야겠다 :)
내가 편집한 첫 단행본과 한 컷! 책과 물생활은 오래 노력할 때 결실이 나온다는 점에서 닮은 점이 많다. 취미가 직업을 따라가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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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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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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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출판 편집자. 고군분투하며 1억 원을 모으는 이야기를 연재한다. 철학, 출판, 노동을 주제로 에세이를 가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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