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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랑별 Apr 18. 2021

젊은 인생들을 위한 찬가

망설임 없이 쓰는 글 11


참 많이도 망설이는 인생 가운데,

참 오랜만에 나름 망설이지 않고 쓰는 11번째 글이란다..ㅎ




현재 이 시간,


대부분의 세상이 고요한,

대부분의 인생들이 차분하게 싫어하는,

축복받은 날인 동시에 많이도 미움받는 일요일 저녁..ㅎ



이제 2시간 뒤면 시작되는 월요일,


새로운 한 주를 향해 흐르는 지금,

많은 20대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고,

또 많은 2~30대 청년들은 이런저런 모양의 알바에 여념이 없고,

또 출근해야 하는 3,4,50대 청년들은 마지막 쉼을 긴장 속에 보낸다..ㅎ



저녁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


반도의 중부 지역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오늘 저녁, 내일을 꼬박 지나, 모레 오전에 일이 마무리된단다..ㅎ


'참.. 고생이 많다...'



삶의 정황은 제 각각이다,


어떤 삶의 모양이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그 자리에서 참 수고와 고생이 많다..ㅎ


부족한 진심과 외침이지만,

그럼에도 뜨겁게, 열정적으로,


"응원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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