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사랑하는 이를 지켰던 낭만 자객 in <미스터 션샤인>
필자가 정말 좋아하고 감히 인정하는 '작품들'에 다 출연한, 김은숙 작가가 애정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한 방송에서 그는 아래의 세 작품 중, 가능하다면 어떤 인물의 역할을 해보고 싶은지 질문을 받는다.
김 배우는, 송중기 배우가 분한 유시진 대위를 꼽는다. 매력적인 캐릭터 인정..!
셋 다 너무 멋있는 주인공 캐릭터다. 대사도 하나하나 주옥같고..!
그런데,
차피, 이 세상에 한 번 왔다가 잠시 들러 돌아가는 우리네 '이방인(stranger)'의 인생이라면..
그렇게 미친 듯이 아름답게 사랑하다 가야 하지 않을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