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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승호 Jul 27. 2024

내 탓 아니라 네 탓

철수와 영식이가 경찰서에 끌려 갔고

잠시 후,

철수 엄마와 영식이 엄마는 경찰서로 뛰어갔다. 


철수 엄마는 

"우리 철수는 착했었는데 

 친구를 잘못 사귀는 바람에, 

 영식이라는 친구를 알고 난 후부터 이렇게 되었다"

라며 울부짖었다.


영식이 엄마는 

"우리 영식이는 착했었는데 

 친구를 잘못 사귀는 바람에, 

 철수라는 친구를 알고 난 후부터 이렇게 되었다"

라며 통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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