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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왜 나만 미워하느냐"
라는 나의 울부짖음에 엄마는
"그래. 인정한다.
미워한 건 아니지만
동생을 조금 더 예뻐한 것은
너는 미운 짓 했기 때문이고
동생은 예쁜 짓 했기 때문이다.
미안하지만 엄마도 인간이구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인간."
이라고 말씀하셨다.
수긍이 가면서도 나는,
변명할 말이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이렇게 웅얼거리고 있었다.
"엄마가 나를 미워했기 때문에
내가 미운 짓 한 거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나요?"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