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호호]제35화: 이색적인 제주도 여행

by 소소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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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좋아하는 그는

아파트보다는 전통가옥을 선택했다.
"화장실도 불편하고..."
"아이 괜찮아! 나도 작은 화장실 다 쓴 적 있거든."
"할머니가 집 청소도 잘 못하시고..."
"아이 괜찮아! 당연하지. 내가 가서 할게."
"밥도 해먹기 어렵고..."
"아이 괜찮아! 우리 할머니랑 밖에서 맛있는 거 먹자!"
"서울 사람이 와서 불편할 텐데..."
"아이 괜찮아! 나 서울 촌놈이라."
"아파트가 호텔 같고 좋을 텐데..."
"아이 괜찮아! 난 호텔보다 낭만이 좋아!"

한 가지 더 미리 말을 해줄걸.
"벌레가 나올 수도 있어..."

미리 말을 안 해서 더욱 낭만적이었지?
매일 집에 내려가던 제주도가
너와 함께 가니 이색적인 여행이 되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다.
할머니도 평생 처음 보는 도마뱀이 나왔다고.
모두가 너에게 낭만을 선물해 주고 싶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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