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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만든 기적, 학원없이 수학 선행하는 아이

엄마의 사심으로 쓴 책, <119문해력> 출간소식

by 은하수반짝
엄마의 마음으로 쓴 <119 문해력>을 출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따스하고 선한 빛, 은하수반짝이에요. 작년에 열심히 집필했던 원고가 드디어 <1일1주제9분만에 끝내는 문해력>이라는 책이 되어 나왔습니다. AI가 글을 써 주고, 영상 편집도 해주는 시대지만 그것의 퀄리티를 높이고 개성을 불어넣으려면 높은 이해력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표현력 즉 문해력이 필요합니다. 결과는 그 사람의 수준을 뛰어넘기 힘드니까요.


《1일1주제9분 문해력》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아이들을 위한 책이에요. 첫째 아이가 지금 초6이에요. 어려워질 중학교 국어를 대비하기 위해 딸래미가 후루룩 읽고 가면 좋겠더라고요. 또 중학생 제자들이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읽으면 고등 국어를 공부하기 위한 초석을 단단하게 깔 수 있고요.


중학교 올라가면 국어가 많이 어려워집니다. 일상생활을 위한 초등 국어에서 시험을 위한 국어 공부를 해야 해요. 개념과 용어가 어려워지고, 시험을 위해 암기할 내용도 많아지죠. 국어가 주요 과목이라 중요한 것은 알지만, 쉽사리 접근하기는 어려워요. 우스갯소리로 '국어는 집을 팔아도 안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게다가 독서를 많이 했다고 해도 국어 성적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국어가 이제 객관적인 시험으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개념과 용어 그리고 전 과목에 걸친 배경지식이 필요하지요. 물론 문제를 푸는 스킬도 필요하고요.


결국 국어 입시 성적은 '독서와 쓰기(문해력) + 국어개념공부(문학과 문법) + 문학작품공부 + 다양한 배경지식(비문학 읽기) + 문제풀이 연습 '이 쌓인 것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119문해력>을 썼어요. 어려워질 국어지만 질문으로 시작해서 스토리로 국어 개념과 배경 지식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으며 국어 문해력이 쑥쑥 자라라고요. 아이들이 국어를 갑자기 싫어하거나 생각없이 외우는 과목으로 여기는 게 참 속상했거든요. 이 책으로 예비 중학생들이 예방 주사를 맞거나 예비 고등학생들이 영양 주사를 맞아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후에 고등 국어에 적응하면 좋겠습니다.


50일 동안 하루에 한 주제씩 9분씩만 투자해서 글을 읽고 관련 문제(객관식, 주관식, 서술형)를 풀다보면 문해력과 국어 실력은 물론 다른 과목 학습 능력도 성장하지 않을까요? 뭐라해도 문해력은 조금씩이라도 꾸준히가 정답이니까요.



신도시를 떠나 시골에 온 이유! 문제집을 덜 풀고 책을 읽히기 위함이었죠. 덕분에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고 이동 시간을 아껴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가까운 곳에 살면서 자주 드나들고

책장의 책을 일 년에 두 번 교체하면서 변화를 주고

첫째가 어릴 때는 독후활동도 열심히 했어요.

수시로 같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눴고요

뒤늦데 도전한 독서마라톤도 가뿐하게 완주했습니다.

아참, 아이들과 칭찬감사일기도 매주 썼지요.

또 공잘공즐 여행을 다니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 중이고요. 이 두가지 능력은 미래 사회에도 결코 스러지질 않을 능력이니까요.


저는 요즘 어릴 때부터 길러주려고 노력했던 이 문해력과 사고력, 주도력의 진가를 실감중이에요.

아이는 지금 수학 선행을 혼자서 하고 있어요.

학원 도움 없이 책을 읽고 이해하며 공부합니다.

숨마쿰라우데 개념서를 소리 내어 읽고,

필요한 내용은 공책에 정리하고,

모르는 부분만 무료 강의 도움을 살짝 빌려요.

그런데도 대부분 스스로 이해가 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개념서 → 쎈 → 일품을 자연스럽게 풀고, 심화서(에이급이나 블랙라벨)는 아침 등교 전 ‘문제 뽑기’로 꾸준히 다지고 있어요. 하루 세 시간 이상, 수학 문제를 집중력있게 풀지요.


저는 이런 아이가 참 신기합니다.

선생님의 설명 없이도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고(두려움 없이요)

어려운 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뚝딱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요.

제 딸이지만… 기특하고 고맙지요.

저는 그 모든 시작점이 문해력이었다는 걸 확신합니다. 또 수학은 문해력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실감하고요. 또 저희 집 아이들은 문제를 풀 때 강의를 먼저 보지 않아요. 자신들이 소리내서 설명글을 읽고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거나 말로 설명을 한 후에 문제를 풀게 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재독을 하거나 저랑 함께 낭독해서 천천히 이해해서 다시 풀어보는 훈련도 하고요.


첫 장인 ‘문해력을 기르는 열 가지 방법’에는 제가 아이들과 '공잘공즐'을 하면서 꾸준히 시도해 본 방법들을 넣었어요. 어떤 것은 오래 이어왔고, 어떤 것은 앞으로 더 해 보려는 문해력 향상 루틴들이죠.

특히 낭독법과 공책정리, 요약하기와 한자공부, 잡지 활용, 질문 만들고 대화하기 등은 늘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그래서 1부는 문해력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님도 읽어 보시면 좋겠어요. 알아두면 한꺼번은 아니어도 갑자기 딱 떠올라 적용할 때가 있을 거에요.


《119 문해력》은 ‘1일 1주제, 9분 공부’라는 아주 단순한 루틴으로 아이의 문해력·사고력·표현력·진로 탐색까지 동시에 키워주는 새로운 학습 시리즈예요.


그리고 119 시리즈는 총 열네 권이죠. 교실에서 아이들과 호흡해 온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집필해 더욱 믿을 수 있고, 초등 고학년~중학생까지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고 친근하게 풀어냅니다.


책마다 목차가 모두 알차고 흥미로워서 아이에게 매일 한두 분야씩 꾸준히 읽히고 싶더라고요. 저는 기나긴 겨울 방학부터 아이들과 이 시리즈들을 읽어보려고 해요. 초6인 첫째는 중학교 공부를 대비하고, 초3인 둘째 아이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겠더라고요.


부모님께서 같이 읽고 문제를 함께 풀어보면 효과가 두 배겠죠? 긴 호흡의 책도 좋지만 현직 전문가 선생님들이 쏙쏙 뽑아놓은 과목별 중요 사항을 이처럼 신속하게 재미있게 흡수하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아이의 문해력과 공부습관, 주도성을 기르는데 관심이 있으시다면 <119 시리즈>를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68192666


119 문해력의 읽기와 이해 그리고 적용



119문해력을 비롯한 119시리즈, 삐뽀삐뽀 아이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구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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