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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서진
Dec 20. 2022
온 비를 다 맞고
후두둑
바람이 불 때마다
게 세지는 비를 맞으면서도
사람들은 웃으며 걷는다
낙엽비를 맞으며
**********************
커다랗고 노란 눈이 내린다
은행나무 아래 서서 두 손을 벌리기도 하고
노란 하늘을 올려다 보기도 한다.
그 비를 다 맞고도 사람들은 즐거워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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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낙엽
나무
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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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을 시로 만드는 동화작가 아줌마의, 아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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