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나의 문방구는 무엇을 전달하고 남길 수 있을까?
소확행을 그리는 디지털 드로잉 작가! 노마주 상점 오픈기
아폴로?
종이인형?
동그란 딱지?
공기놀이?
어릴 때, 대부분 준비물을 사기 위해서 학교 앞 문방구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준비물만 살 수는 없지요.
종이인형이 왜 이리 예쁜지? 가위로 삐뚤빼뚤 오려서 다양한 원피스를 입히고 상황극을 하면서 노는 것이 어릴 때 저의 소확행이었나 싶어요.
여러 종류의 펜, 종이,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엽서, 색연필, 지우개, 가위, 노트, 다이어리, 캘린더
매우 빠르고 짧게 돌아가는 지금!
예를 들어 다이어리에 하루의 이야기, 감정을 풀고 스티커로 풍성하게 내용을 만드는 과정
디지털 드로잉이라는 디지털 도구로 아날로그의 물품을 사용하고 만들어 아날로그의 감성을 잊지 않는 것! 이것이 그날의 기록이나 추억을 더 오래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이것이 소확행이자 글을 남기는 과정으로 마음의 치유가 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마주 상점 컨셉 이미지노마주 상점이라는 나의 상점을 지었고 이제는 브랜드를 기획할 단계입니다.
만들고 싶은 물건을 떠오르는 대로 만들기보다는 브랜드를 기획하고
브랜드의 정의, 비전과 메시지, 목적 등을 큰 방향 아래 세운 후에 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노마주 상점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좋아하는 노마주와 밝고 유쾌한 제리준
이 두 캐릭터로 노마주 상점의 메시지 [소확행]을 전달하기 위해 갖고 싶은 유쾌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상품을 만듭니다.
노마주 상점은 디지털 드로잉으로 당신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일상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달합니다. :)
2023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 선보인 엽서와 노트패드노마주 상점의 메시지인 [소확행]을 알리기 위해 상품이 나오기 전부터 무료 마케팅 공간, 인스타그램에 메인 캐릭터와 함께 소확행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고 올리고 있습니다. :)
저는 작업하면서 마카롱을 한 입 베어물 때 소박하지만 행복을 느낍니다.
작업할 때 힘이 나는 원동력이 됩니다.
ㅁ NomazuS
(c) 2023. MJshi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