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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마주 상점 Nov 07. 2023

흰 도화지의 노마주의 그림 한 스푼

프롤로그




현관에 두면 복을 준다는 해바라기 그림



(c) 2023. NomazuShop all rights reserved.


해바라기와 나의 상점 이미지 접점을 생각하였다.



...


...


돼지 캐릭터 피글이!!!



해바라기와 피글이를 나의 그림체로 그려보자.

복이 두 배가 되지 않을까?

이것이 [해바라기 속 파묻힌 피글이]란 그림의 시작이었다.



흰 도화지에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리는 것만 상상해도 심장이 두근 거린다.
그리고 그 그림의 실물을 만들어 낸다.


올해, 그림으로 상품을 만들어 전시를 했다.

그림을 내 인생의 두 번째 직업으로 만들자! 의 세부 목표의 출발이었다.

그리고 예술인 등록이 되었다.

올해 초 일러스트 페어를 끝내고 작가 노마주S의 그림체를 연구하였다.

핀터레스트와 많은 작가들의 그림들을 보면서 내 그림체를 만드는 과정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탄생한 노마주 상점의 캐릭터들이다.

노마주 상점 캐릭터: (좌측부터) 조이 & 노마주 & 제리준



노마주 상점 캐릭터: 피글이


다양한 질감 디지털 드로잉으로 일상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제품으로 전달하는 노마주 상점을 만들었다.

그래서 노마주 상점의 그림은 밝은 색감에 귀여운 캐릭터와 포근함을 추가하였다.

엽서 & 포스터 등 문구 디자인뿐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노마주의 디자인을 넣어 판매할 것이다.



그림으로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기를 좋아하여 고등학교 때 입시 미술을 배워보긴 했지만 그림과는 너무나 다른 전공을 택했다. 결혼 전까지 그림은 취미였었다. 육아휴직 끝무렵 아이패드를 사면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시작되었다. 브런치 작가가 되면서 [미세스 MJ의 적응기!]를 연재하며 작가라고 불리게 되었다.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 제안 메일을 받았고, 대형 온라인 클래스에서 강의 협업 제안도 받았다.

아직 앞이 확실하지는 않다.

하지만 꾸준히 내 길을 가다 보면 이런 기회들이 들어온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지금은 적은 수입이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




해바라기 속 파묻힌 피글이


이제 캐릭터 문구 디자인 상점의 사장이 되어 1인 브랜드로 브랜딩 하는 특별한 일상을 매주 기록해보려고 한다. :)



ㅁ 노마주 상점(NomazuShop)

https://litt.ly/nomazus

(c) 2023. NomazuSho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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