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고 나서 보니 내 MBTI가 엄청 변한 게 여실히 느껴진다. 분명 이런 기록에 감정을 담던 나인데! 쓰고 읽어보니 가을은 소중해서 기록은 꼭 해둬야겠어서 쓴 일지 느낌이… 그래도 적어둔 게 어디뇨!
가을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진지 불분명한데
꼭 추석 즈음은 선선했던 것 같아서,
추석 일기부터 차곡차곡 쌓아본다.
이번 추석은 시댁 식구들이 바쁘셔서 그 전 주에 미리 만났다. 토요일은 어머님, 일요일은 수진언니부부.
어머님 댁은 햇빛이 너무나 잘 든다.
그래서 이곳에서 해가 지는 시간을 좋아한다
고모와 뿌 만나러 가는 우리들
식당 가는 길에 낙서가 귀여워서
김이 들어간 곰탕. 새롭고 맛있었다.
망구를 위한 커피
나를 위한 전시
추석 주간에는 친정에 갔는데
첫날은 다은이와 만났다.
이 날은 정말 가을만큼 좋았다.
국현미 가는 우리
국현미 앞 칼국수 줄이 이리 길어졌다니요.
마음에 들었던 털 난 이상한 생명체
그렇다 그렇게 유명한 방울방울
제일 좋았던 작품
누군가의 가장 아픈 부분이 방울방울
상흔 없는 사람 없다.
모여모여 집단적 아픔이 되기도 하고
그럼에도 아름다운 우리들의 삶
불어 글씨체가 예뻐서
돌들 피아식별 feat. 케챱
시지프스
돌 키우고 싶다는 우주에게 딱인
우주는 참 미디어를 좋아한다.
그림자
망구가 굳이 강조한
언제나 그 때임을
모든 게 신기한 우주
집 가는 길 초롱초롱
밤의 꽃들
다음에 갈 곳
평냉 먹으러 갔다 본 남산타워
행복한 평냉이
가을 소녀
가족들과의 생일잔치 기록
엄마가 알려준 할머니 병원 근처 맛집
제부가 사준 조각들
아야짱의 오미야게
추석이 길어 간 행궁동
가다가 본 에어벌룬
배고파서 들어간 할매가 하시는 식당
하늘이 너무나 맑고 주차는 쉽지 않다.
지나가다가 들른 소금빵 맛집
햇살아래냥
you ll never sit alone
다양한 고양이들
you ll never walk alone
사랑
라떼가 맛나는 집
우주 체력이 다해 가보지 못한 소품샵
기여코 가서 내 생선을 샀다지
이거 나중에 사려고요
우주가 누구 그렸더라..
우주한테 한글과 영어와 숫자를 가르치지는 않는데
서로 따뜻한 말을 많이 하고
종이로 이상한 걸 많이 만든다.
종이 올챙이 4마리
죽을까봐 얼림
가을은 곧 생일인 나
생일 한 달 전부터 축하해준 소진이
멀리 살아서 택배 부치는 내 사랑스런 친구
오빠/구미/엄마/재니/다은이가 보내준 책들
릴리가 직접 포장한 선물
릴리와 에이미의 취저 선물
필사 열심히 하는 중
재경이의 반짝쓰
동네 친구가 보내준 사랑
매번 배달의 민족 쿠폰 보내주는 응차
갱이가 보내 준 화장품
유디의 사랑. 향 취저고요
유디가 보내 준 도라지청이랑 캔디 사진 어딨는지 못 찾겠다. 정말 일 때문에 간절히 필요한 것들이라 1주 만에 다 먹음이슈…
우주한테 늘 같은 요리를 해주는 것 같아서
새로운 레시피 도전 중인 나
두부 튀김 요
냉우동 찍먹
이건 새로운 건 아닌데 예뻐서
크림 파슷하
옥수수 넘 맛남
버터 고굽마
이건 그냥 사랑하는 가을 사진
집으로
하트하트
이런 아름다운 편지
우주가 준 선물
오 키 큼
아이리스에게
다소 귀여워서
잘 자려무나
갱이랑 가을 나들이
우주가 갱이를 보기만 해도 깔갈
갱이가 준 선물 잭팟
나와 우주
체력 다했지 뭐야
갱이모 찬스 여러 번 쓰는 우주
향기 종이 모으는 애
가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