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가장 좋은 선물 : 성령>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사도행전;베드로의 설교 2, 28)
청하십시오.
악한 이들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습니까?
(루카;누가, 예수님 말씀 11, 9. 13.)
그리하여 어떤 이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이,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에 따라
지식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1코린;고린도전서 12,8)
<전도하기 전이나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언변을 구하는 기도>
사랑하는 친구와 이웃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거나,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있을 때,
어떻게 답변할까,
무엇으로 답변할까,
또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말고
"제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알려 주소서."
(루카 12, 12)
"저도 예수님처럼
제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저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게 하소서."
(루카 2, 47)
"제가 입을 열면 지혜로운 말이 나오고
혀를 놀리면 친절한 가르침이 나오게 하소서."
(잠언 31, 26)
하고 성령께 언변의 은사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성령께
내 입술의 파수꾼이 되어 주실 것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성령께서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루카 21, 15)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코린;고린도 전서 2, 4)
우리는 그 은총의 선물을 전하는 데 있어서도
인간이 가르쳐주는 지혜로운 말로 하지 않고
성령께서 가르쳐주시는 말씀으로 합니다.
(1코린 2, 13)
하나님께서는 그 지혜를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은
세상이 준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의 선물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1코린 2, 11. 12.)
<말에 자비와 온유가 있는 아내를 구하는 기도>
보는 이의 얼굴을 밝게 해 주는
아름다운 아내를 얻게 하소서.
말에 자비와 온유가 담겨 있고
뜻이 맞는 협조자요
의지할 기둥이 되는
아내를 얻는 행운을 얻게 하소서.
(집회서 활용 36, 27.29.)
<적대자와 논쟁을 앞두고 있을 때의 기도>
저의 주님,
외로운 저를 도와주소서.
주님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나이다.
저희의 몰락을 그들이 비웃지 못하게 하시고
오히려 그들의 흉계를 그들 자신에게로 되씌우시어
저희를 거슬러 이 일을 시작한 자를
그 본보기로 삼으소서.
저에게 용기를 주소서,
적대자 앞에 나설 때
잘 조화된 말을 제 입에 담아 주시고
판사의 마음을
저희에게 대적하는 자에 대한 미움으로 바꾸시어
그 적대자와 동조자들이 끝장나게 하소서
(에스테르;에스더의 기도 활용 4,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