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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J May 09. 2024

주님, 저 아이의 눈을 여시어 보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적들을 바라보오리다.


<주님, 저 아이의 눈을 여시어 보게 해 주십시오.>


아람 임금은 군마와 병거와 큰 부대를 보냈다. 

그들은 밤중에 도착하여 성읍을 포위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의 시종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밖에 나갔다가, 

군마와 병거를 거느린 부대가 

성읍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종이 엘리사에게 

“아이고, 주인님! 이걸 어찌하면 좋습니까?” 하고 물었다.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 편이 그들 편보다 많다.” 하고서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님, 저 아이의 눈을 여시어 보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께서 그 종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가 보니 군마와 불 병거가 엘리사를 둘러싸고 

온 산에 가득하였다.

(열왕기하 6,17)


하나님께서 하가르의 눈을 열어 주시어 

우물에서 아이에게 물을 먹인 것처럼 

(창세기 21, 19)


엘리사 시종의 눈을 열어 주시어

그들을 지키는 불 병거를 보이신 것처럼

(열왕기하 6,17)


주여,

아이의 눈을 열어 주소서. 

주님의 기적들을 제 아이가 바라보오리다. 

(시 119,18)


주여,

아이의 눈을 열어 주시어

이자벨 같은 악인과 대적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엘리사를 돌보아 줄 천사들을 보내셨듯이

아이를 위해서 남겨두신 천사 같은 친구들을 보게 하소서. 

(열왕기상 19장)


주여,

아이의 눈을 열어 주시어,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주여, 

아이의 귀를 열어 주시어,

주 찬송 하는 맑은 새소리를,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소리 가운데 

주님의 음성 듣게 하소서. 

(찬송가 478, 참 아름다워라)


주여, 

아이의 귀를 열어 주시어

"나의 기쁨이며 화관인 내 딸아

나의 사랑 내 딸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아가 1, 15)

주님의 음성 듣게 하소서. 


주님, 

친히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소서.

(역대상 17,  23)

아멘


나는 갈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

어디 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아무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맘이 심히 슬프니 나를 위로하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나는 갈 길 모르니, 도노마리아 찬양]

https://youtu.be/v2KvtetJ25A?si=9xgYeSZDTtM-Fu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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