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내 마음 살피기

by Chiara 라라

그림책을 언제 마지막으로 읽어 보셨나요?

혹시, 그림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성인이 되면 많은 글에 노출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살펴볼 겨를도 없이 그 글 속에 담겨있는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지요. 애써 시간을 내어 전시회에도 가고, 소설책이나 자기 개발서도 읽고, 영화도 보면서 휴식을 취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을 해도 많은 글들, 많은 생각들, 많은 비판과 비평들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기에 그래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자리 잡고 있는지도 몰라요.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고, 가만히 쓰다듬어 주고,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몰라서 못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럴 때는 그림책을 읽어보세요. 아니요, 읽는 거 아니고 그림책의 그림을 한번 편안하게 넘겨보세요. 내용을 파악하려고 애쓰지도 말고 한번 그냥 그림을 넘기면서 보는 거예요. 그리고 내 마음이 그 그림을 통해서 무슨 말을 나에게 해 주고 있는지 귀 기울여보는 것입니다. 그림책에는 나를 치유해 주는 힘이 있습니다. 단순한 글과 단순한 그림들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하루에 한 권도 좋고, 일주일에 한 권도 좋고, 한 달에 한 권도 좋습니다. 그림책을 자꾸 보다 보면 나의 마음에 따라서 어떤 책이 지금 나에게 필요한지 알 수도 있게 됩니다.


어떤 그림책을 보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저와 함께 그림책으로 내 마음을 살펴보아요. 나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더 행복하게 더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 보아요.


저와 함께 그림책을 살펴보고, 그 그림과 내용으로 나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두세 가지의 질문을 드릴 거예요.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직접 대답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소리 내어 말해봅니다. 조금씩 내 마음을 알아가고, 나를 쓰다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저는 교수도, 전문가도 아닙니다. 몇 가지 자격증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림책을 사랑합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독서 치료, 유아 독서 지도 같은 공부를 하면서 우리 성인들,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셀프 그림책 세러피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그림책을 통해서 내 마음 살펴보기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그림책을 읽고, 보고, 생각하고, 분석하고, 질문을 만들고, 대답하며 <그림책으로 내 마음 살피기> <그림책으로 가족과 함께 하브루타> 글을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 귀 기울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질문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싶다.

나를 조금 더 돌보고 싶다.

내 마음이 요즘 이상하다.

그림책을 사랑한다.


모두 모두 이곳으로 오세요, 저와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