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y Well Oct 09. 2024

[절망편]  CFA lv1 불합격 수기

24.8월

올해 초부터 슬금슬금 공부를 시작해서 응시했던 24.8월의 불합격 수기다. 


등록은 했는데 막상 직장인이 시간을 내서 장기적인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감했다. 한달 전부터는 오전 운동을 포기하고 강의 하나라도 더 듣고 문제 하나라도 더 풀려고 했지만 결국 FSA는 다 수강하지도 못했고... 협회에서 제공하는 ECO 문제는 출퇴근 시간에 짬짬히 풀었지만 반도 못 푼채로 시험장에 들어갔다. 당시 60%의 정답률 상태였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대충 풀만한 문제도 있었고, 공부를 했다면 바로 풀렸을 것 같은 문제도 있고 해서 합격을 기대했다. 하지만 역시나였다. 



보니까 역시 어렵다고 느꼈던 FSA나 Derivatives의 점수가 많이 낮다. 뿌린대로 거둔 결과다. 응시료가 너무 아깝고 비싸지만, 다시 내년 2월 시험에 접수했다. 중도에 포기한 경험을 쌓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이번엔 확실히 공부집중시간을 확보해서 임해야한다. 아윌비백......!

작가의 이전글 ChatGPT로 영어 배우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