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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북 Jan 30. 2024

#3 합의알고리즘 진짜 쉽게 이해하기

#블록체인 #재테크 #가상화폐

이전 글 요약 #2 블록의 구조 : https://brunch.co.kr/@ncsp/10


해쉬 함수: 해쉬 함수는 임의의 데이터를 고정된 크기의 고유한 값으로 변환하는 함수로, 블록체인에서 데이터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에서는 SHA-256과 같은 해쉬 함수를 사용하여 블록의 고유한 해쉬 값을 생성합니다.


블록의 구조: 블록은 헤더와 바디로 나뉘며, 헤더는 메타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헤더의 주요 요소로는 블록 해쉬, 버전, 이전 블록 해쉬, 머클 루트, 시간, 난이도 목표, 논스가 있습니다. 블록은 이전 블록 해쉬를 통해 블록 간 연결을 형성합니다. 



본격적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살펴보기 전에 알아야 할

노드(Node) 란?

블록체인에서 노드란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를 의미하며, (#1편 블록체인이란)에서 나오는 A~Z 들을 각각 노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 노드들은 블록과 트랜젝션의 유효성을 검증합니다. (앞선 글을 읽으셨다면, A~Z들이 서로의 장부를 비교하는 행위라고 싶게 말할 수 있겠네요.) 블록체인에서는 중앙 시스템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노드들 서로서로 데이터를 검증합니다.


*참고자료 :  #1 블록체인이란 : https://brunch.co.kr/@ncsp/9



합의 알고리즘

합의 알고리즘이란, 블록체인이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한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거나 거래를 검증하는 방식을 규정하는 알고리즘입니다. 대표적인 아래 두 가지(PoW, PoS) 방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작업 증명 방식 : PoW (Proof of Work)

PoW방식은 비트코인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매체들에서 '코인 채굴'이라는 단어를  흔히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앞서 설명드린 블록의 구조에서 Nonce 값을 1씩 증가하면서 알맞은 결과값을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빠르게 Nonce에 1~~ N까지 빠르게 대입해 보고 블록을 검증하냐가 중요합니다. 그 말은 즉 컴퓨터가 얼마나 연산 작업을 열심히 할 수 있는지에 따라 블록을 생성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블록을 생성한 대가로 코인을 받습니다)

요약 : 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블록을 생성할 확률이 결정되는 방식


장점 : 모든 거래가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해킹을 위해서는 전체 해쉬파워의 51%를 가져야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강하다.

단점 : 컴퓨터의 성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다. (PoW방식 채굴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물리적 면적과 전기E가 필요하며, 많은 소음 유발)



지분 증명 방식 : PoS (Proof of Stake)

이더리움은 과거에 PoW방식을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PoS를 택하였습니다. 앞의 방식은 컴퓨터의 성능이 좋은 사람이 코인을 채굴했다면, 지분증명 방식은 돈을 가장 많이 투자한 사람이 블록을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앞의 방식처럼 고사양 컴퓨터와 전력을 많이 소모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약 : 돈을 많이 투자할수록 블록을 생성할 확률이 올라간다


장점 : 컴퓨팅 에너지를 사용하지않아서 친환경적이다.

단점 : 코인을 많이 가진사람이 계속해서 많은 코인을 가지게되는 빈익빈부익부 현산이 생긴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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