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nds Dec 24. 2023

지금의 나.

 후회하고 원망하던 모든 것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게 틀림없다.


힘들었던 경험들, 


우울감을 느껴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었을 때,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난 것일까? 나의 존재를 부정했던 시간들.


그 시간을 겪다 보니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유를 누리고, 글을 쓰고, 하고 싶은 것이 생겨나고, 목표가 생겨 예전보다 더 매력적인 


한 사람으로 성장했다. 물론 혼자만의 평가이며 스스로를 평가한 것이기에 주관적 일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나를 평가해 본다.


충분히 열심히 살아왔고 부끄럽게 살지 않고, 대견스럽다고 나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다.


작가의 이전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