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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막별 Nov 07. 2022

닿지 않을 마음



좋아함을 가지려 하지 않고

그냥 좋아기로 했어요,



많이 가질수록 내려놓기가 쉽지 않고

버릴 수 없는 마음만 가득할 테니까요



결국 다 사라져 버릴 뿐..

어쩌면 다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세상에

복한 흔적만 남기고



어떤 아픔 주지 말



마침 눈을 감고

세상이 어두워질 때

별이 되어요



빛을 잃어버린 별럼 희미해

그땐 찾아와 줄래요..



우리 꿈에서는 울지 말아요



당신이 좋아한 것들을 기억할게

당신을 알게 된 건 행운이었어요





"꽃-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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