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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막별 Jan 09. 2023

첫눈 오던 날,




잔잔한 나의 일상 속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 의해




점점 모래 속으로 숨어버린 두발은

그렇게 한동안 움직일 수가 없었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




어쩌다 갖고 싶은 게 생과 동시에

포기해야만 하는 것도 생겼




내가 뭐

그럼 그렇지..









누군가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요?




아픈 마음었을까,

슬픈 사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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