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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요 Jul 07. 2022

단식 2일 차 몸에서 일어난 변화

단식 2일 차를 맞는 아이는 평상시와 비슷하다.

하루 2식을 하는 아이이기도 하고 단식을 해본 경험이 있어 굶는  것을 비교적 잘한다.

아직 먹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없으니 지낼 만한 것 같다


단식이 시작되고 2일 차까지는 저장돼 있는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먹고 싶은 욕구외에는 배고픔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단지 못 먹는다는 생각뿐이다


음식을 먹어서 남은 영양분을  간과 근육에 저장한다.

 이것을 가져다 써야 체지방이 분해된다.


그렇게 음식을 먹지 않아도 몸안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어찌 보면 단식은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하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라고

의아해 할 수 있다.


학창 시절 생물시간에 우리들은 인체에 대해 배운다. 음식을 먹으면 위로 들어가고 십이지장 소장과 대장을 지나 몸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은 물론 세포나 혈액에 대해 배운다.


위치가 맞는지 묻는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소화효소에 대해 질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음식을 먹으며 소화효소를 생각하면서 먹었던 적은 아마 한 순간도 없지 않았을까?


그저 소화가 안되면 소화를 돕는 소화제를 먹고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먹는다. 생리통이 있으면 원래 있었던 것으로 받아들여 개선해보려고 하지 않는다. 개선의 노력은 그저 약을 먹는 것이다.



하지만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고 당뇨가 생기고 고혈압약을 먹는 등 몸의 변화가 일어난다.


비염이 생기고 호르몬의 다양한 변화와 함께 암이 생기기도 하는 등 크고 작은 질병들이 생겨나게 마련이다.


하나씩 먹던 약을 두 개 세 개 추가하면서 우리는 과잉으로 먹었던 음식의 문제들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약을 추가하는 대신 음식을 덜먹거나 완전히 끊어 몸을 해독하기 시작한다.



왜 우리는 단식을 해야 하는가



보통 식사라고 하는 것은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 즉 포도당으로 쓰다 보니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된다.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쓰이기 위해서는 입안에서 잘게 쪼개면서 분비된 소화효소에 의해 1차 소화가 되고 위와 장으로 내려가며 2차 소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만들어져 우리 몸에 쓰기 위해 혈액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하게 된다.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서 세포에서 에너지 원을 만들게 된다


이게 평상시 우리가 밥을 먹고 있을 때 에너지원을 쓰이는 방법이다.


이때 단식을 하게 되면 더 이상 탄수화물이 들어오지 가 않게 된다


더 이상 음식물이 들어오지 않으니 먼저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원을 쓰게 된다.




우리는 보통 사용하고 남는 영양소를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을 하고 그래도 남는 것은 지방에 저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식을 하면 글리코겐을 가져다 쓴 다음부터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지방이 케톤 형체로 변화가 되어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자연스럽게 저장되어 있던 지방이

분해가 대해서 우리는 체중감량의 효과를 보게 된다




더구나 그 지방 속에는 독소들이 많이 들어있다. 지용성 독소들이 워낙 많이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체중감량 많이 일어나는 것들이 아니라  지방에 붙어있던 독소들이 혈액을 통해서 빠져나오고 소변과 대변으로 빠지는 과정이 일어나니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우리가 해독에 효과, 전신수술의 효과를 보게 된다.



이런 과정이 순차적으로 일어나는데 음식물을 먹고 소화 흡수되는데 보통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가 되고 세포 안으로 들어가고 순차적으로 지방을 사용하고 이런 것들에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시간별로 일어나는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제일 마지막에 체중 감량도 일어나고 지방 분해와 독소 배출이 되면서 새로 만들어지는 몸의 변화를 알게 되는 것이죠




장청소를 시작으로 음식을 먹지 않은지 만 24시간이 지났다


간에 400칼로리와 근육에는 1600칼로리의  글리코겐을 각각 가지고 있는데 하는 일이 다르다.


간이 가지고 있는 글루코겐은 혈당조절에 근육은 근육 에너지로 사용된다.


외부에서 음식을 먹고 있지 않으니 단식 2일 차 몸안에서는 이렇게 저장된 글루코겐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저장된 글루코겐이 다 소모가 되면 기운이 없는 느낌이 들게 된다.


저장된 글리코겐이 없으니 몸안의 단백질과 지방을 가져다 쓰는 포도당 신생 합성이라는

과정이 같이 일어나게 돼요. 우리 몸 안에서 늘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주로 원하는 기관이

있었어요.



글리코겐을 다 쓴 다음에 지방을 저장해 지방을 분해해서 쓰면 좋겠지만 지방 분해를  하는 것이 대사 과정이 바뀌는 것이라서 대사원이 바뀌는 것이다 그러나 보니 바로 지방을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당 신생합성이라는 과정이 거쳐가야 한다.




즉 단백질 지방 등을  포도당으로 전환해서 쓰는 과정이 일어나게 된다. 자가포식이 시작되어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를 태우기 시작하고 단식 시 된장차를 마시게 되면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하기 때문에 우리 몸안에 단백질을 이요하는 포도당 신생합성이 크게 일어나지 않아 단백질 즉 근육을 보존하게 된다.



뇌의 같은 경우에 보통 원래 포도당을 주로 원료를 사용하는 기관은 맞는데


단식을 할 때는 일부 포도당이 쓰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포도당 신생 합성 과정이 일어나는 것들이지만


실제로 단식 때는 이 케톤체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뇌에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을 쓰는 기관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뇌에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긴  하지만 간에서 만들어지는 케톤체가 지방을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가서 에너지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대 뇌에서도 충분하게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만하루를 지나면서 몸안에서 열심히 노퍠물을 가져다 쓰기에 단식에 들어서면 잠이 오거나 일은 안하는데에도 피곤하게 느껴질때가 많다.  쉬어주어야 한다고 몸이 말하는 소리를 잘 들어주고 잘 대처해야  몸은 더 많은 독소와 노폐물을 가져다 쓰게 될 것이다.


단식은 몸안의 장기를 쉬게 함으로  숨어있는 생명력을 불러오는 과정이다



가까운. 한강

바닷가근처에서. 살고싶은 막연한계획대신

밤 드라이브와 밤마실로 하루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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