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다운된 시장 분위기,..과연 언제까지
AI 수혜주들의 급락으로 전반적인 시장 다운.
NVDA를 필두로 AI, 반도체 종목의 큰 폭 하락 중.
지난주의 CPI/PPI 발표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AI 관련주들의 거품에 대한 우려로 확대되는 분위기.
MS의 자체 AI chip 개발 소식
NVDA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chip 개발 소식. NVDA에는 악재.
Cpital One의 Discover 인수 결정.
긴 주말동안 나온 기사로 역시나 피인수 기업인 Discover의 상승. 장 시작 직후부터 13%가량 상승세.
Walmart의 earning report와 vizio 인수 소식
매출, 이익 등 실적은 좋았으나 올해 가이던스는 좋지 않았음. (오늘 실적 발표한 홈디포도 마찬가지)
컨퍼런스 보드의 1월 경기선행지수.
전월 비 0.4% 하락한 102.7. 월가 예상치 0.3% 보다 부진. 단, 세부 데이터 중 6개가 플러스인 점은 긍정적.
이를 근거로 골드만삭스는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2.3%로 하향 조정. 경기가 느려지고 있음을 반영
채권 금리 하락와 금리관련 다양한 의견
위의 2가지 뉴스의 영향으로 금일 하락.
금리인하시기가 더 늦어지거나 인하 후 다시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기사부터 여전히 3월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는 기사까지.
O (Realty Income) earning report
매출 $1.08bilion, YoY+21.1% (예상$1.05 bilion, +2.42% 초과)/EPS $1.01, 전년도 동기 $0.36 (예상 $1.02, -0.98% 미달성).
배당 인상 발표. 년간 배당 $3.078로 전년비 2.8% 인상.
주주입장에서 EPS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한 것은 아쉽긴 하지만 코로나 펜데믹 기간을 거쳐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점, 그리고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배당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점에서 만족.
금요일에 이어 하락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일 있을 NVDA의 실적 발표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 섯부른 트레이딩 보다는 당분간은 관망세로 시장을 지켜볼까 한다. 내일 NVDA의 실적발표에 나 역시 우려가 있긴 하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AI 주도의 산업변화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고 거품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거의 모든 산업에서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할테고 AI 관련 반도체 수요나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은 이제 시작단계가 아닐까. 궤도에 올라 실제 상용화 모델이 산업에 적용되는 건 이제 초기 단계이니 상상보다 더 큰 변화와 산업 성장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조급함은 버리고 일단 내일 NVDA의 실적 역시, 이번 분기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지켜볼 생각이다. 만약 내일을 기점으로 10% 내외의 시장조정이 시작된다면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