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3.23
침이 맛이 없어요.
침은 아무 맛이 없단다.
침이 맛있었으면 좋겠다.
침이 맛이 있으면 괴로울걸.
매일 같은 맛을 봐야 하거든.
매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게 좋아.
그래야 가끔 하는
다른 것들이
특별해지거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입니다. 시, 소설, 수필을 씁니다. 조현병과 조울증을 비롯한 정신증, 컨텐츠를 이용한 정신치료, 호스피스를 통한 아름다운 죽음에 관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