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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드리햇반 Apr 01. 2024

지키지 못한 약속과 하염없이 그저 그리운 날들만

엊그제 3월 30일은 빈센트 반 고흐가 태어난지 꼭 17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지난해 겨울방학에는 고흐가 살았던 유럽 여러 나라의 도시들을 차곡차곡 둘러보는 긴 여행을 온가족이 하고 왔다. 지금쯤이면 무슨 일인가가 일어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지키지 못한 약속과 하염없이 그저 그리운 날들만 늘어가고 있다. 



#빈센트반고흐

#유럽인문예술기행

#본캐는대학교수지만

#부캐는여행작가예요

#서랍속여행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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