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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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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드리햇반 Nov 19. 2023

쉽지 않은 계절

가슴에 구멍이 뚫린 것 같다. 


그리고 

그 떨어져 나온 덩어리를 

저기 아래 어딘가에 

묵직하니 달고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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