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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자리

by 이혜연

머물다간 자리가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좋은 사람보다 항상 곁에 있는 이들에게 더 많이 웃어주고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마음이 늘 조금씩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루 또 하루를 더해가다가 내가 떠나간 자리에 잔잔한 불씨가 남아 아이들에게 언제까지고 엄마의 울타리가 따스한 안식처가 될 수 있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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