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플래시백에 대하여

(26.03.02)

by 김옥미

[Trigger Warning / 정서적 주의 안내]

이 글은 여러 폭력의 피해자로서 겪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쓰였습니다.

읽는 분에 따라 감정적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피시고,

안전한 환경에서 읽어주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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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환자는 여러 순간에 플래시백을 경험한다.

나의 경우, 성폭력과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으므로

일상을 지내는 데 시시각각

나는 그 언젠가의 순간을 재경험하듯 많은 장면들이 스쳐지난다.


차 안에서 가해자에게 뉘어 당한 일 때문에

나는 차를 타고 가는 길을 비추는 가로등 불빛을 보면

공황이 오거나 그 때의 장면이 떠오른다.

괴롭다거나 슬프거나 하진 않다. 해리 현상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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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고발자이자 자살유가족, 자살생존자 그리고 정신질환자. 연극의 연출을 하고 대본을 쓰는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 극단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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