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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허 Jul 12. 2021

시판 간장병, 기름병, 식초병 뚜껑 캡 제거하기

분리배출하며 다치지 말아요 :)

제가 이제 엥간~한

분리배출 법은 대부분 안다 생각했는데

고민이 하나 있었어요














그건 바로 시판 간장병, 식초병 캡!

이 캡은 밀폐력이 강해

돌려 따는 형식이 아니라

제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병과 소재가 달라

제거해서 버리는게 맞는 것 같은데

뺀찌?를 사서 당겨봐도 힘들어

항상 남편에게 부탁했습니다.



남편도 좀 힘을 줘야

빼더라고요.






그러다 인스타그램에서 한 분이

저에게 dm을 주셨어요.


제가 예전에 스토리로 올린

고충을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친절하게 링크를 보내주심


방법은 간단합니다!








간장, 식초, 기름 모두

내용물이 나오는 구멍이 있잖아요.

거기에 튼튼한 쇠젓가락, 숟가락을 끼워

지렛대의 원리로 눌러주면 쏙 빠짐









영상을 보시면 쉬울 것 같아요.

뽁! 하고 제거되는 소리

너무 속시원하지 않나요? ㅠㅠ


주의하실 점은  

쇠가 굽을 수 있으니 숟가락, 젓가락 모두

두꺼운 뒷면을 끼워주는게 좋을 것 같고

가위를 끼우면 더 안정감 있을 것 같아요.


또 딱딱한 캡이면 뜨거울 틀어

살짝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준 뒤에

눌러 제거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뚜껑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요.


#그건쓰레기가아니라고요 책에서 보니

손바닥 보다 작은 플라스틱은

너무 작아 재활용 선별장에서 탈락되고

이동 중 이탈하면 동물들이 삼킬 수도 있다합니다.

또 토양 오염이 될 수도 있고.


가장 좋은 건 뚜껑만 따로 받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방앗간 같은데 보내는게 좋은데

저도 아직 해보질 않았어요 ㅠㅠ




이제 칼.. 뺀찌 들고

손 다쳐가며 제거하지마시고

우리 배운 사람처럼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봐요 ㅎㅎㅎ



instagram.com/frau.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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