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락 배경과 페트로달러의 균열

기축통화 1 

유가 고점대비 27%가량 하락중. 이제는 96$가 싸보인다.

원유 하락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1)러시아-우크라이나 협정소식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2)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락다운으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점 (수요감소)

3) 바이든의 베네수엘라 원유 제재 완화 전망 강화 (공급증가)

원유 하락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단기적으로 약화시키며 오늘 증시는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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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페트로 달러 시스템을 부수려는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우디산 원유1/4를 수입하는 중국과의 위완화 거래가 타결 될 경우 기존 페트로 달러 시스템의 체재는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당장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확실히 미국과 중동의 증산합의가 맞물리지 못하면서 미국은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라는 카드를 검토중이고 중동은 중국과 한 배를 타려는 모습이다. 중국은 2018년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 위안화로 원유 거래를 시작했고, 이제는 수입분에 대해서 위안화 결제까지 검토중이다. 2000년 페트로 달러 시스템에서 경쟁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순수한 중국이 뭔가를 깨달았는지 이제는 판 자체를 뒤집고 싶어한다.

미국과 중국의 다음 패권지는 어디가 될까. 친환경 에너지, 식량, 첨단기술, 암호화폐 등 에서 승리한 국가가 기축통화라는 최고 패권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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