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Page SEO
내가 작성한 콘텐츠의 SEO가 잘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3가지가 필요하다.
테크니컬 SEO, 콘텐츠 SEO, 그리고 백링크다.
테크니컬 SEO는 블로그에 기본 세팅을 잘 해두면 되고, 콘텐츠 SEO는 사용자 검색의도에 맞게 잘 작성하면 된다. 가장 어려운 것은 백링크다.
백링크란 다른 웹페이지에서 내 블로그의 글을 인용해서 작성한 링크를 말한다. 즉, 백링크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나의 글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직접 할 수가 없어 가장 어려운 SEO 테크닉이다.
어떻게 하면 백링크를 받을 수 있을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콘텐츠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다.
콘텐츠 허브(Contents Hubs)란, 특정 주제에 대한 여러 콘텐츠들을 링크로 모아두는 방식을 말한다. 즉, 대표 콘텐츠(Hub Page)안에 각각의 세부 콘텐츠(Sub Page)들을 링크로 묶어서 정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Zapier에서 작성한 글 "The ultimate guide to remote work"라는 글이 콘텐츠 허브 글의 예시다. "remote"라는 특정 주제에 대한 여러 콘텐츠들을 링크로 모아둔 페이지이다.
"remote" 주제에서 대표 콘텐츠 글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고,
각각의 세부 콘텐츠들을 링크로 묶었다.
즉, 콘텐츠 허브의 글은 한 페이지안에 특정 주제에 대한 모든 글을 링크로 정리해둔 목차를 말한다.
그렇다면, 콘텐츠 허브의 글을 구축하는 것이 왜 트래픽을 끌어 모을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백링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A라는 웹사이트에서 B라는 웹사이트의 글을 왜 인용할까? 어떤 것에 설명할 때 부연 설명이나 예시 글로 참고하기 좋기 때문에 링크까지 추가해서 인용할 것이다. 이렇게 활용된 링크가 백링크이다.
즉, 콘텐츠 허브의 글은 특정 주제에 대해서 인용하기가 좋은 글이다. 왜냐하면 해당 주제에 대해 목차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활용하기가 좋다. 실제로 권위있는 웹사이트 또는 기사글에서도 콘텐츠 허브로 구축된 페이지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
콘텐츠 허브의 글은 권위있는 웹사이트로부터의 백링크를 통해 엄청난 트래픽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백링크가 많이 생길수록 특정 주제에 대한 권위(authority)가 높아져, 웹사이트의 SEO 점수 또한 높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