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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군가의 일기장 Jan 26. 2023

배움

배움이란 새로운 일상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똑같은 일상 속에서 자유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것

같은 행동에서 웃음이 새로 피어나는 것


자신을 작은 나에게서 해방시키는 일이다


배운 사람은 일할 땐 일을 해서 행복하고

쉴 땐 쉬어서 행복하고 아플 땐 아픈 대로 행복하고

죽을 땐  죽어서, 살아있을 땐 살아있어서 행복하다

모든 것이 한 운명 일뿐임을 알고 구태여 그것을 미워하지 않는다. 어쩌다 태어난 삶은 하나의 예술작품일지도 모른다. 주어진 물감으로 작은 그림을 남기고 떠난다. 어느 그림을 그리던 그것은 자유겠지만 작은 나에 사로잡혀 부끄러운 그림을 남기지 말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진정한 나의 삶을 살다 가는 것이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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