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끝.

혼자만의 푸념.

by 김문정

수도 없는 생각들로 가득 찬 내 머릿속엔 걱정 근심이 반을 차지하지만.. 불만 불평 또한 한 자리를 꿰차고 있고.. 언제쯤 이뤄질지 모르는 터무니없고 근거 없는 희망들과 허영심으로 인해 마음 한편이 부푼 자신감과 그 꿈이 꼭 이뤄질 것만 같고 곧 다가갈 수 있다는 설렘과 어느 천년에 이뤄지겠나 싶은 좌절감.. 그 중간에 끼어 감정들이 왔다 갔다.. 꼭 정신병자 같구나ㅠ; 생각하는 건 자유라지만.. 어떤 땐 생각이 너무 앞질러 가서 주체할 수 없는 벅찬 가슴이 되지만 또 어떤 땐 너무 극단적으로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짜증과 눈물 속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는 나..;;
이 모든 생각들을 누워서만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짜증만 나고 화가 치밀지만..; 곧바로 마음을 달래며 인정하고 수긍해본다.
( 내 잘못이 아니야.. 그렇다고 또 그 누구의 잘못 또한 아니고..;; 단지 내가 재수가 없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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