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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더잠 Feb 08. 2022

[원테이커] 스타트업 더잠의 서비스 기획자, Sunny

인재여 오라! 컴온!

여성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속옷을 만드는 더잠. 더잠은 여성의 일상을 속옷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편안하게 만들고자 여러가지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은 그 고민을 함께 해 주시는 서비스 기획자 Sunny의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원테이커를 대표하는 Red와 서비스 기획자 Sunny의 인터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써니! 레드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이하 Red, CEO)

A. 안녕하세요 레드! 저는 사업 기획부터 플랫폼 기획, 운영 관리 등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플랫폼을 론칭한 소중한 경험으로 원테이커에 합류한 써니입니다. 개발자 분들과 디자이너 분들께 역대 기획자 중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었다는 칭찬을 받기도 하고 (제 입으로 얘기하려니 부끄럽지만 부끄럽지 않네요! *_*) 그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더 멋진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이하 Sunny, 기획자)



(중략)



Red : 원테이커에 합류하기로 결정하신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Sunny : 간단히는 원테이커의 사명, 비전, 미션이죠! 원테이커가 지니고 있는 이 세 가지가 제가 지닌 가치관과 결이 비슷했고, 아직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사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계시기에 함께 샴페인 터트릴 수 있겠구나 해보자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Red : 이렇게 길고 정성스러운 이야기! 지원자 분들도 어떤 동료와 일하게 될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Sunny : 저는 사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서비스는 이미 최고의 것, 필요에 의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뭔가 와~ 할 만한 서비스들은 이미 다 나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서비스인 것들도 정말 많고요. 그래서 늘 나의 선택에서 시작되어 유저의 선택으로 흘러가는 서비스가, 혹시라도 유저의 선택을 받지 못했을 때의 결과를 생각하면 사실 늘 겁이 나고 두려워요. 물론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학생 때도 열심히 안 했던 공부를 지금까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여러 공부를 하다 보면서 최종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지 많이 느끼게 되었는데요.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해결이 필요해서 사용했고, 사용하다 보니 도움이 되어 - 우리가 목 마르면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서비스인 것 같아요. 내가 서비스 기획자를 왜 했지? 왜 이렇게 인내와 고뇌를 끌어안아야 하는 직무 특유의 고통을 내가 왜 선택했지? 라는 고민 속에서도 늘 그러한 방향성과 목적성을 가지고 업무를 하다 보면 그래도 빛을 발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재미있어요 :) 말씀드리고 나니 정말 원테이커의 비전과 미션, 레드의 경영철학과 좀 많이 닮아있죠? 역시 저도 원테이커인 일 수밖에 없는 것…



Red : 크, 감동적이에요. 제가 원테이커의 모든 동료를 비롯하여 써니를 만난 건 인생 일대의 행운이었을 거예요. (진심입니다) 쑥스러우니 후딱 질문할게요. 그럼 써니는 어떤 개발자, 디자이너, 동료들과 협업하고 싶으신가요?


Sunny : 어휴, 제가 더 행운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데스티니~~~~ㅋㅋㅋㅋㅋ (저도 진심이에요!) 특히나 저의 업무상 개발자 분, 디자이너 분과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단 본인 업무에 애정이 높은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 말에는 참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 있지만, 본인 업무에 애정을 가진 분들의 에너지는 정말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더라고요. 




기획자 시선에서 잡은 기획이 개발적인 부분과 UI/UX적인 부분에서는 전문가들보다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주 간혹 본인 업무에 대해 그렇게 애정이 없으신 분들은 기획자의 기획대로 진행해 주시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이건 사실 제가 원하는 그림이 아니에요. 앱과 서비스에 애정이 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 했을 때에는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부분보다 더 디벨롭된 방향이 나와요! 100% 무조건 나와요!


Red : 제가 매일 말하는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과 같은 생각이시군요.


Sunny : 맞아요! 그럼 전 또 생각하죠. "와 진짜 이 사람들 너무 멋있어! 내가 이런 사람들이랑 일해! 와!" 하면서 약간 녹아내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저 오버쟁이에요) 제가 배움을 많이 얻는 거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냐는 부분에서 협업,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일이 진행되지 못하거든요. 이해라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제 업무를 너무 사랑하나 저는 저 혼자서만 절대 성장할 수 없는 퍼즐 조각이거든요! 그래서 서두가 길었지만, 본인 업무에 대한 애정이 많고 타인에 대한 이해, 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신 분들이라면 함께 뭐든 못할까- 라는 생각이라 그런 분들과 원테이커에서 협업하고 싶어요. 협업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Red : 그런 멋진 동료를 맞이하기 위해 미리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것? 자랑할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Sunny : 음, 혹시 기획자의 기획안이 자꾸 틀어지고 바뀌고 하여 고통받는 분들이 계셨다면, 저를 믿어주세요! 저는 통으로 바뀌는 서비스 기획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획안 자체를 동료들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들어내고 디벨롭되는 형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쓰다 보니 무슨 선거운동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회사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는데, 회사가 약간 LG처럼 마케팅하는 것 같아서... 좋은 점 너무 많아요.... 오시면 바로 다 경험하시겠지만, 그 전에 체감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복지혜택이 생각났는데 (레드... 제발 자랑 좀 해요....) 찐으로 복지혜택 활용하고 있는 제가 가장 자랑할 만한 거 얘기해 보면요! 1인 1법카 시스템이라 비효율도 없고 내가 먹고 싶은 점심을 개인 법카로 긁을 때면 정말 행복합니다. 아껴뒀다가 금액에만 맞추면 뭘 사셔도 상관ㅇ벗어요. ㅎㅎ 인트로일 뿐 자세한 건 오면 알려드릴게요! 같이 일해요!


Red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 감사해요. 개인적으로는 복지혜택을 보고 회사에 조인을 결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정말 옳은 일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것 때문에 왔지만 막상 와보니 더 행복한, 그런 곳이고 싶어요 :) 그래도 모두에게 더 유능한 동료와 일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좀 더 자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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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IT 직군 프라이빗 링크는 따로 있으니 혹시라도 관심 있으시다면 contant@wantaker.com으로 연락 주세요!


(후략)






이름처럼 원테이커를 밝게 비춰주는 기획자 Sunny의 원테이커 생활,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원테이커는 현재 공격적인 채용 중! 다양한 직군의 열정 넘치는 동료들을 맞이하기 위해 언제나 열려 있으니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contant@wantaker.com로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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