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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숲지기 Mar 31. 2023

뒤탈없이 화내는 법

인생은 깨닫는 자의  승리자이다.- 본문 중에서


최진석 교수는 어느 강연에서 이 세상에 가장 바보스러운 사람은 ‘충고하기’와 ‘충고 듣기’라고 말한다. 그렇다. 모든 것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 어떤 충고란 그저 잡소리일 뿐이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충고하거나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책이 절대 아니다. 절제되지 못한 감정을 잘 다스리기만 한다면 생활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작가는 평소에 ‘화’를 잘 내고 ‘분노’를 자주 느낀다.라고 생각한다면 “행운아”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이 책은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실천하라고 하지 않는다. 행동이 그렇다면 결과도 그렇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긍정적으로 변화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그냥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그러면 고개가 끄덕거리며 수긍할 순간이 온다. 그것이 변화라고 숲지기는 말하고 싶다. - 숲지기 

1. 저자 


모리세 시게토모


돈, 성공, 행복의 전문가, 일반 사단법인 오카네노 기모치 연구소 대표이사. 주식회사 Walife 대표 임원. 여성 창업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세미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2,000만 앤을 넘는 고객을 다수 배출했다. 저서로 《백만장자 마인드》외 다수가 있다.


2. 목차


화가 나지만 화내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피로’가 화를 부른다

‘생각 버릇’, ‘말버릇’을 점검하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받고 있는 당신에게

불필요한 분노에 휘둘리지 않는다

좋은 일이 생기는 사람은 특별함이 있다

3. 책 속으로

엌칼을 상대방에게 겨누면 무기가 되지만, 음식을 조리하는 데 사용하면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드는 도구가 된다. 즉 사용 방법이 중요한 것이다. 분노와 화도 마찬가지다. 불안, 짜증. 답답함 등의 감정 에너지는 잘못 이용하면 인간관계를 망치기도 한다. 반면 잘 이용하면 얼마든지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성정 에너지로 삼을 수 있다.  - P39 얼마든지 인생을 역전 시킬 수 있다. 중에서


숲지기 :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보았을 유사한 문장을 선정한 이유는 이 책이 추구하고 있는 목적이 이 문장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거려지면 이 문장을 다시 한번 읽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고 소중한 것을 위해서 무엇을 먼저 할지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일”이다. 일단 소중한 것이 우선이고 그것을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면 돈을 버는 방법으로 회사를 선택하거나 독립하거나 부업을 시작하면 된다.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유롭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가장 큰 장애물은 “자신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이다.” 그러므로 항상 숙면을 취하고 상쾌한 머리로 지금의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우선순위를 정한 후에 행동하자.

    - p50-51 최고의 능률은 아침에 발휘된다. 중에서


인간은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지고 싶지 않다. 또는 상대방보다 우위에 서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벽을 치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의 우위성을 과시하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상대방과 대등해지려면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경의를 표하고 인정하는 것이 상책이다. 

  -P73 상대방을 부정하지 않는 화법이 있다. 중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실은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이 얼마나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당신이 얼마나 자기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비례한다.’ 다시 말해서 “자기 수용”이 가능하면 “타자 수용”도 가능하다.

  - P149 자신에게 너무 엄하지 않도록 한다. 중에서


4. 숲지기 생각


이 책 마지막 편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생은 깨닫는 자의 승리다. 특히 분노의 감정에는 인생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있다. 자신의 분노는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삶의 큰 원동력이 되고 다른 사람의 분노는 비즈니스 기회가 숨어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익숙해지면 어느새 감사함을 잊어버리는 그런 생명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읽기 쉽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가 나의 행동을 바라보고 쓰여 있다는 것이다. 읽다가 공감하는 부분에서 “나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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