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식물

by 초민


갈증에 몸을 숙이고

말없이 나를 부르는 너


물 한 모금 들게 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을 얻고 고개 드는 너


우린 서로 다른 삶 같지만

나는 네게 힘을 주고

너는 내게 행복을 주는

우린 너무 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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